공유하기
입력 2008년 7월 25일 02시 59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무료 일간지에는 적어도 1개 이상의 만화가 실린다. 만화 연재를 중점적으로 하는 일간지도 있다. 거기에 실린 만화 대다수가 성적, 폭력적 소재로 가득 차 있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다. 그걸 우리 아이들은 너무도 손쉽게 접한다. 누군가 규제해야 할 일이다. 부모나 선생님이 지도하면 되겠지만 아이들이 저질 만화를 접할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다. 결국 남는 것은 법을 통한 제도적 규제뿐이다. 신문을 배포할 때 어린이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지하철 입구마다 관리인을 두든지, 구독 가능 연령을 표시하든지,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내용을 규제하든지 해야 한다.
이건혁 서울 강서구 등촌3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