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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6월 24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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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을 마주보는 필리핀엔 섬이 많아 배가 많이 다닌다. 섬과 섬 사이 뱃길은 한 해 20개의 태풍이 오가는 길이기도 하다. 800명 넘게 태운 여객선 ‘프린세스 오브 더 스타’는 20일 밤 세부로 출발했고 21일 낮 뒤따라온 태풍 ‘펑선’에 뒤집혔다. 태풍이 다가오고 있는데도 2만3824t급 규모만 믿고 스무 시간 항해에 나선 무모함이 안타깝다.
이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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