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5/서울]동작갑

  • 입력 2008년 4월 4일 03시 00분


전병헌-권기균 0.9%P 차이

적극투표층선 35.9% 동률

서울 동작갑은 재선에 도전하는 통합민주당 전병헌 의원과 한나라당 내 과학기술통인 권기균 후보가 각각 34.8%, 33.9%로 박빙의 대결을 펼치고 있다. 적극적 투표 의사층에서는 두 후보 모두 35.9%를 얻었을 정도.

전 후보는 20대(47%)에서, 권 후보는 60대 이상(42.6%) 유권자에게서 상대방을 크게 앞섰다. 직업별로는 전 후보가 학생층(64.3%)에서, 권 후보는 화이트칼라와 자영업자 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인물 적합도에서는 전 후보가 33.1% 대 18%로, 정당 기준 후보 선호도에서는 한나라당이 41.3% 대 21.5%로 더 많은 지지를 얻었다.

윤종구 기자 jkmas@donga.com

이종훈 기자 taylor55@donga.com

이승헌 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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