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을 정몽준 47.0% vs 정동영 30.7%

  • 입력 2008년 3월 21일 02시 58분


서울 종로 박진 42.9% vs 손학규 31.2%

서울 은평을 문국현 42.6% vs 이재오 37.5%

[총선 D-19]본보-MBC, 관심지역 15곳 여론조사

4·9총선 최대 승부처 중 하나로 꼽히는 서울 동작을에서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47.0%)이 통합민주당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30.7%)을 16.3%포인트 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종로에서는 한나라당 박진 의원(42.9%)이 민주당 손학규 대표(31.2%)에게 11.7%포인트 앞섰다.

동아일보와 MBC가 공동으로 전국 관심지역 15곳을 코리아리서치센터(KRC)에 의뢰해 선거구별로 500명씩 총 750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19일 실시한 전화여론조사 결과 서울 은평을에서는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42.6%),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37.5%), 민주당 송미화 전 서울시의원(5.3%) 순이었다.

충남 홍성-예산에서는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46.5%)가 한나라당 홍문표 후보(28.2%)를 크게 앞섰고, 공주-연기의 심대평 선진당 대표(56.0%)도 한나라당 오병주 후보(17.3%)를 압도했다.

박성원 기자 swpark@donga.com

다음은 나머지 10곳의 주요 후보 지지도(민=통합민주당, 한=한나라당, 선=자유선진당, 박=친박연대, 창=창조한국당)

▽서울 △성동을=임종석(민) 44.7%, 김동성(한) 32.6% △광진을=추미애(민) 45.5%, 박명환(한) 29.0% △도봉갑=김근태(민) 41.0%, 신지호(한) 27.3% △서대문갑=이성헌(한) 42.5%, 우상호(민) 28.1% △동작갑=전병헌(민) 24.7%, 권기균(한) 21.8%, 서청원(박) 14.0%

▽경기 △부천 원미을=이사철(한) 33.7%, 배기선(민) 24.0% △고양 일산동구=한명숙(민) 41.9%, 백성운(한) 32.0% △이천-여주=이규택(박) 28.4%, 이범관(한) 18.7%, 김문환(민) 8.2%

▽대전 △중=강창희(한) 33.8%, 권선택(선) 27.1%, 류배근(민) 13.9%

▽충남 △아산=이명수(선) 31.1%, 이훈규(한) 28.4%, 강훈식(민) 11.9%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