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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2월 19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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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눈이 비로 바뀌고 얼음이 녹아 물이 된다는 우수(雨水). 봄바람이 불고 새싹이 나기 시작하는 절기다. 남쪽에선 벌써 겨우내 움츠린 꽃들이 활짝 꽃망울을 터뜨려 봄소식을 타전한다. 당분간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보. 늦겨울 추위의 심술에 한동안 칼바람이 매서웠지만 그렇다고 아니 올 봄이더냐. 자연의 이치는 거스를 수 없다.
김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