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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월 17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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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느껴보는 겨울다운 겨울이다. 뉴스에서도 연일 ‘강추위 기승’이라는 말이 흘러나온다. 하지만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강추위는 ‘눈도 오지 않고 바람도 불지 않으면서 몹시 매운 추위’라는 뜻. 요즘처럼 매서운 바람이 옷깃을 파고드는 때에는 틀린 말이다. ‘강한 추위’가 기승이지만 며칠만 참아내면 따듯한 날이 찾아온다니 바람쯤은 가볍게 맞아 주자.
김희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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