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경제 쇼크’ 후유증 아직도…

  • 입력 2007년 11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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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구제금융 신청을 발표한 지 21일로 꼭 10년이 됐다. 외환위기 10년을 맞은 한국은 외환보유액이 늘어나는 등 직접적 충격에서는 빨리 벗어났다. 하지만 ‘저성장 경제의 늪’에 빠지고 투자가 위축됐으며 평생직장의 개념이 무너지는 등 ‘외환위기의 그늘’은 쉽게 가시지 않고 있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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