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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0월 27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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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 명성산, 충남 보령 오서산, 전남 장흥 천관산, 경남 창녕 화왕산, 강원 정선 민둥산…팔도를 휘두르는 가을 억새 명소들. 억새는 화려한 꽃도 푸른 잎도 없이 허여멀건 하지만 노란 아침 햇발에, 쪽빛 한낮 하늘에, 붉은 저녁 석양에 시시각각 제 몸을 물들여 장관을 이룬다. 출렁이는 억새를 찾아 떠나고픈 바람 가득한 주말이다.
김희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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