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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7월 21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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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현관문을 잽싸게 열었다 닫아도 그놈의 잠입은 막을 수 없다. 한번 잠입하면 웬만해선 나가지 않는 불청객, 모기 말이다. 신진대사가 활발해 땀과 분비물이 많은 아이들이 희생양이 됐다. 덥고 습하고 가려우니 아이들 불쾌지수는 최고치. 이럴 땐 일도 놀이로 바꿔야 한다. 물파스 바르는 놀이, 약 바른 자리 호호 불어 주는 놀이, 반창고 붙이는 놀이. 엄마 노릇 참, 쉽지 않다.
하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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