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수도권 아파트값 3주 연속 내리막

  • 입력 2007년 4월 16일 03시 08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 값이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거래 부진으로 매도 호가가 조금씩 낮아졌고 재건축 아파트 급매물도 늘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값은 서울이 0.03%, 신도시는 0.09%,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은 0.05% 떨어졌다.

서울은 전주(―0.06%)보다 하락폭이 줄었지만 강동(―0.37%) 송파(―0.12%) 강남(―0.07%) 양천(―0.04%) 서초구(―0.04%) 등 강남권을 중심으로 많이 떨어졌다.

신도시는 산본(―0.25%) 분당(―0.10%) 일산(―0.04%) 평촌(―0.03%) 중동(―0.03%) 등 5곳 모두 2주 연속 떨어졌다. 수도권은 부천(―0.25%) 시흥(―0.17%) 파주(―0.16%) 용인(―0.14%) 등지의 하락폭이 커졌다.

배극인 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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