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축구 K리그의 명장 차경복(사진) 전 성남 일화 감독이 31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9세. 1937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난 고인은 중동고와 경희대 기업은행에서 선수생활을 했고 경희대 시절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고인은 프로축구 성남 일화 감독으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K리그 3연패를 이뤘고 2003년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한 최고 감독으로 뽑혔다. 유족은 부인 전순주 씨와 2남 1녀.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2일 오전 8시. 02-3410-6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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