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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8월 30일 0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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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앞으로 가을 정취를 느끼기가 점점 더 어려워질 것 같다. 지구 온난화로 여름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 최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아파트 단지 화단에서 아열대 기후에서만 자라는 바나나가 열매를 맺는 일까지 생겼다. 한국을 배경으로 타잔 영화를 찍고, 크리스마스에는 기린이 썰매를 끄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이완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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