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장 우후죽순 전국 1000여곳

  • 입력 2006년 8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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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이야기가 공전의 히트를 치자 유사 게임이 잇따라 나왔다. 현재 바다이야기에 이어 성인게임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황금성’ 역시 바다이야기와 유사한 릴 게임.

현재 바다이야기 전용게임장은 전국에 1000여 곳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기존 성인PC방 중 일부도 바다이야기 전용게임장으로 변하고 있다. 대당 가격이 770만∼870만 원인 바다이야기는 지금까지 4만5000여 대가 팔려나간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유통되기 시작한 경품용 상품권의 시장 규모가 20조∼30조 원(업계 추산)일 정도로 급성장한 것도 바다이야기의 대대적인 성공 때문.

정부는 상품권의 불법 환전이 문제되자 지난달 이 상품권을 전면 폐지키로 했지만 내년 4월까진 상품권 유통을 허용했다.

서울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바다이야기 황금성 등 최근 유행하는 릴 게임은 사실상 빠찡꼬여서 강원 정선의 카지노가 전국에 깔린 것과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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