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아마추어선수권에서 한국 선수로는 사상 두 번째로 정상에 오른 김경태는 지난해 출전한 6개 프로대회에서 4차례나 톱10에 든 차세대 유망주로 12월 도하 아시아경기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올 시즌 KPGA투어에서 아마추어 챔피언은 롯데스카이힐오픈 우승자 강성훈(연세대)에 이어 두 번째.
김경태는 첫 번째 연장(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이한주와 동타를 이뤘고 석종률은 파에 그쳐 탈락했다. 이어 16번 홀에서 열린 두 번째 연장에서 김경태는 파를 지켜 보기를 한 이한주를 따돌렸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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