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6-05-20 03:012006년 5월 20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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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소만(小滿). 초여름에 들어서는 절기지만, 유독 대나무는 가을을 만난 양 누렇게 변한다. 어린 죽순을 키우기 위해 뿌리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때문이란다. 소만은 죽순들이 ‘떨고 있는’ 시기다. 누렇게 된 엄마 대나무에겐 미안하지만 죽순은 이 계절의 별미. “대나무야, 오해는 하지 말고 들어. 보드라운 죽순 딱 한 잎(입)만 먹으면 안 되겠니?”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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