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중퇴 56년 만에 名博…박완서

  • 입력 2006년 5월 19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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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때문에 한 달밖에 다니지 못한 모교에서 56년 만에 사각모를 쓴 박완서(75) 씨. 그는 문화예술인 중 처음으로 모교인 서울대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고 “대학 문턱을 겨우 넘어본 데 불과한 저 같은 소설가에게…”라며 겸손해했다. 마흔 살의 주부를 한국문학의 대표 작가로 거듭나게 한 힘은 삶에 대한 그 같은 겸허한 자세가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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