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야구로 다시 하나 된 “대~한민국”

  • 입력 2006년 3월 20일 14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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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까짓 거 지면 어때? 우리는 즐겁기만 한데.” 태극기 앞에 우리는 하나가 됐다. 전광판을 통해 중계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과 일본의 준결승전을 보기 위해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 쌀쌀한 날씨에도 2만5000여 명이 모여 ‘대∼한민국’을 연호하며 2002년 한일 월드컵축구 때의 응원 열기를 되살렸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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