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5-09-30 03:072005년 9월 30일 03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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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발그레 물들기 시작. 20일쯤 절정. 봄꽃의 북상 속도는 하루 20km. 단풍의 남하 속도는 하루 25km. 봄은 더디 오고 가을은 쏜살같다. 인생무상. 꽃은 차례차례 지지만 인생은 시작도 끝도 없다. ‘꽃이/피는 건 힘들어도/지는 건 잠깐이더군/…/꽃이/지는 건 쉬워도/잊는 건 한참이더군/영영 한참이더군.’(최영미 ‘선운사에서’)
김화성 기자
대체로 맑다가 곳곳 구름
전국 곳곳 눈·비 소식…평년보다 다소 따듯
바닷물도 얼었다… 주말 내내 최강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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