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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9월 12일 03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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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초가을 저녁은 귀뚜라미가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시기. 기온에 따라 음색이 달라지는 귀뚜라미는 섭씨 24도 전후에서 가장 왕성하고 아름답게 운다. 풀벌레들의 노래 선물에 이제는 귀 기울일 줄 모르는 도시 사람들. 귀뚜라미는 외친다. “귀뚤귀뚤, 귀 뚫어/아래 세상은 얼마나 귀 막혔니/귀뚤귀뚤 귀 뚫어….”(권경업의 ‘귀뚜라미’)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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