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인하대 2년 만에 대학배구 정상에

  • 입력 2005년 9월 9일 0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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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의 귀공자’ 최천식 감독이 이끄는 인하대가 2년 만에 대학 배구 정상에 등극했다. 인하대는 8일 경북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05현대캐피탈배 전국대학배구종합선수권대회 결승에서 김요한(32점·블로킹 5개)의 활약에 힘입어 경기대를 3-1로 꺾었다. 인하대가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03년 11월 대학배구연맹 최강전에서 정상에 오른 뒤 약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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