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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8월 19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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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어머니의 호소가 미국을 뒤흔들고 있다. 이라크전쟁에서 아들을 잃고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신디 시핸(48) 씨. 아들을 잃은 슬픔과 이혼 소송을 당하는 고통 속에서도 힘든 투쟁을 벌여왔다. 그의 눈물의 호소는 많은 동참자들을 낳았고 이제 그는 외롭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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