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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5월 12일 1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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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출신인 선생은 1944년 일본군에 강제 징집됐다가 탈출한 뒤 1945년 3월 한국 광복군총사령부에서 활동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적을 기려 1963년 대통령표창을, 1991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각각 수여했다. 빈소 광주보훈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반, 장지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 제3묘역. 062-973-9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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