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금 동향]양천 금천 구로구 소폭 상승세 돌아서

  • 입력 2005년 1월 30일 17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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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시장은 전반적으로 하락세가 둔화되고, 일부 지역은 상승세로 돌아섰다. 서울에서는 양천, 금천, 구로구를 중심으로 전세금 시장의 회복세가 빠른 편이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0.11%)만 소폭 오르고 강남(―0.08%), 서초(―0.04%), 강동구(―0.01%)는 약세였다. 송파구 문정동 훼밀리 49평형은 500만 원 오른 2억∼2억9000만 원 선이며 서초구 서초동 우성1차 33평형은 500만 원 떨어진 1억7000만∼2억 원 선이다.

강북(―1.06%), 중랑(―0.16%), 노원구(―0.10%)는 비교적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 33A평형은 500만 원 떨어진 1억500만∼1억1000만 원 선이다.

양천(0.12%), 금천(0.08%), 구로구(0.05%)는 상승세다. 양천구 목동 현대아이파크2차 31평형은 1000만 원 오른 1억9000만∼2억1000만 원 선.

신도시에서는 산본(―0.12%), 평촌(―0.06%), 일산(―0.02%)의 전세금이 떨어졌다.


조인직 기자 cij19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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