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꽃뱀부부’ 간통협박 수천만원 뜯어

  • 입력 2004년 12월 16일 1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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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카드 빚을 갚기 위해 아내에게 돈 많은 남자들을 골라 간통하도록 시킨 뒤 현장을 덮쳐 상대 남자에게 거액을 뜯어낸 혐의로 16일 박모 씨(35)를 구속기소하고 부인 천모 씨(37)를 불구속기소…▽…박 씨는 9월 아내와 짜고 A 씨와 모텔에서 성관계를 맺게 한 뒤 현장을 덮쳐 2000만 원을 받아 내는 등 같은 수법으로 2년 동안 5차례에 걸쳐 8500만 원을 챙겼다고….

고양=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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