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사관교과서논란]“새마을은 독재수단”

  • 입력 2004년 10월 5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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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출판사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내용과 권철현 의원측 분석

소재

교과서 내용

권 의원측 분석

서대문형무소

광복후에도 좌우익의 이념갈등과 독재정권에대한 항거 과정에서많은 사람들이 자유를 빼앗긴 채 이곳에서 고통을 겪어야 했다(253쪽)

남한의 현대사가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보다는 독재와 탄압으로 점철된 역사임을 암시

미군정 정책

미군정은 한국인들이 만든 모든 행정기구와 활동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인민공화국이나 지방인민위원회의 활동은 커다란 지장을 받았다(255쪽)

미군정을 자주민족국가 수립의 최대 방해세력으로 묘사

건준에 대한 평가

본문 내용을 참조하여 조선건국준비위원회와 인민위원회가 자주민족국가 수립으로 이어지지 못한 원인이 무엇인지 토론해보자(254쪽)

자주민족국가를 수립하지 모한 이유를 미군정 때문으로 결론 유도

미소 점령과정

미군은 미군정만이 유일한 정부임을 확인하였다. 소련군은 주민들이 세운 건국준비위원회를 대부분 인정하고 김일성이 실권을 장악하도록 뒷받침하였다(256쪽)

미군은 억압적 점령군, 소련군은 순수한 조력자로 묘사

군정시작

일장기가 내려진 자리에 성조기가 올라가다(256쪽)

식민지배 본질이 일본에서 미국으로 바뀌었음을 암시

단독정부이승만은 곧바로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을 주장하였다.이는 북한 정부의 수립으로 이어질것이 확실하였다. 남과 북은 분단의 길로 치닫게 되었다(261쪽)남한의 단독정부 수립이 분단의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기술
박정희 평가

박정희 정부는 정권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제개발과 반공을 국가운영의 전면에 내세웠다(286쪽)
새마을운동은 박정희정부가 장기집권을 정당화하기 위한 수단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334쪽)

박정희 정부 당시의 경제발전조차 부정하고 오로지 독재연장을 위한 수단에 불과했다고 평가
남북한 연표

△남한(276쪽):4.19혁명→5.19군사정변→한일협정→10월 유신→5.18민주화운동→6월 민주항쟁

△북한(298쪽):7.4 남북공동성명→남북고향방문단 상호교류→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및 남북기본합의서 채택→KEDO, 경수로 착공→남북정상회담

남한은 매우 부정적, 북한은 우호적 묘사

사회주의 해석

’우리식 사회주의’란 스스로책임지고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자는 것이었다. 뉴구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으며 창조적 활동으로 훌륭한 문화유산을 남기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온 뛰어난 민족이라는 것이다.(306쪽)

북한 사회주의 체제에 대한 무비판적 인용

미군정 평가미군정은 남한의 경제를 살리는데 적극적이지 않았다(321쪽)

반미감정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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