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절도범 올림픽축구 보려다 덜미

  • 입력 2004년 8월 23일 1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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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목재소에 침입해 6차례에 걸쳐 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23일 오모씨(3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5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북구 중흥동 김모씨(61)의 목재소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쳐 온 오씨는 21일 밤늦게 다시 침입했다가 TV에서 올림픽 축구 한국-파라과이전 예고를 보고 기다리다 소파에서 잠이 드는 바람에 순찰 중이던 목재소 직원에게 붙잡혔다고….

광주=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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