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길거리농구 女전사 떴다.…나이키대회 홍일점 김미진씨

  • 입력 2004년 8월 5일 18시 22분


코멘트
남자들의 독무대인 길거리농구에 ‘여전사’가 등장했다. 대학 스쿼시 강사인 김미진씨. 5일 열린 3대3길거리농구대회 서울지역 1차예선에서 그는 남자선수의 거친 수비 속에서도 날렵한 드리블과 정확한 외곽슛을 과시해 관중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박주일기자
남자들의 독무대인 길거리농구에 ‘여전사’가 등장했다. 대학 스쿼시 강사인 김미진씨. 5일 열린 3대3길거리농구대회 서울지역 1차예선에서 그는 남자선수의 거친 수비 속에서도 날렵한 드리블과 정확한 외곽슛을 과시해 관중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박주일기자
“처음엔 덩치 큰 남자선수들과의 몸싸움이 겁나서 외곽슛만 던졌습니다. 요즘엔 허를 찌르는 드라이브인 슛도 자주해요.”

건장한 남자선수들의 대결장인 길거리 농구에 홍일점이 나타났다. 그것도 미모에 실력까지 갖춘 ‘얼짱’ 여자선수다.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 2004 나이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