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미셸위 "이번에도"…퍼블릭링크스 2연패 순항

  • 입력 2004년 6월 24일 1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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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US여자아마추어 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 최연소 우승 기록을 수립한 ‘골프 천재소녀’ 미셸 위(14·한국명 위성미)가 대회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미셸 위는 24일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골든호스슈GC 그린코스(파72)에서 스트로크플레이로 벌어진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 공동 3위(3언더파 141타)로 64강이 매치플레이로 대결하는 본선에 진출했다. 박인비(16)도 공동 6위를 마크했고 제인 박(17)은 공동 10위, 이환희(21)와 양주영(16)은 공동 21위로 본선에 진출, 이번 대회도 ‘코리안 잔치’가 될 듯.

본선은 32강과 16강, 8강, 4강전까지는 18홀 매치플레이로, 결승전은 36홀 매치플레이로 열린다. US여자아마추어 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은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14개 전국 대회 가운데 하나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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