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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6월 3일 1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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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입문 12년째 우승이 없는 박부원은 3일 경기 김포씨사이드CC(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해 권영석(34) 등 공동 2위(4언더파 68타) 2명에 1타차로 앞섰다.
박부원은 “드로 구질을 구사하는데 핀이 대부분 그린 왼쪽에 꽂혀 있어 버디 기회가 많았다. 체력이 달리는 약점을 보완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봉태하(44)와 위창수(32)가 공동 4위(3언더파 69타)를 마크했고 권오철(48)과 최윤수(56)는 공동 9위(2언더파 70타)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김대섭(SK텔레콤)은 공동 45위(2오버파 74타)로 부진해 타이틀 방어에 비상이 걸렸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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