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주말 농구장 ★들이 뜬다…31일-1일 프로농구 올스타전

  • 입력 2004년 1월 29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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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004 애니콜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31일(오후 2시)과 2월1일(오후 1시) 이틀에 걸쳐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올스타전은 ‘남부선발’과 ‘중부선발’의 대결로 치러진다. 남부팀은 KCC LG 오리온스 KTF 모비스, 중부팀은 삼성 SK SBS 전자랜드 TG삼보로 구성된다.

31일에는 남부 코칭스태프와 중부 코칭스태프간의 경기가 열린다. 올스타전 최초로 외국인 코칭스태프들도 참가한다. 미국 프로농구(NBA) LA레이커스와 뉴저지 네츠에서 뛰었던 마이크 레이 맥기 KCC코치가 남부팀에 참가하고 피닉스 선스, 유타 재즈에서 활약했던 존 험프리스 TG코치가 중부팀에서 뛴다. 1일에는 올스타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남부선발팀은 이상민 찰스 민렌드 추승균(이상 KCC) 김승현 바비 레이저(오리온스)의 베스트5에 김병철(오리온스) 현주엽(KTF) 등으로 구성된다. 중부선발팀은 신기성 김주성(이상 TG삼보) 주희정 서장훈(이상 삼성) 문경은(전자랜드)이 베스트5로 나서고 앨버트 화이트(전자랜드) 전희철(SK) 등도 가세한다.

KBL심판팀과 연예인팀간의 대결(31일), 덩크슛대회 및 치어리더공연(2월1일)도 함께 열린다.

이원홍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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