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인간승리 암스트롱”…AP선정 올해의 선수

입력 2003-12-29 18:04수정 2009-10-10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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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암을 극복한 사이클 스타 랜스 암스트롱이 AP통신 ‘올해의 남자선수’에 선정됐다. 최근 이혼의 아픔을 겪었지만 그는 사상 첫 투르 드 프랑스 6연패를 향해 페달을 힘차게 밟고 있다. 동아일보 자료사진
‘인간승리’ 랜스 암스트롱(미국)이 AP통신 ‘올해의 남자선수’에 올랐다.

프랑스 도로일주 사이클대회(투르 드 프랑스) 5연패를 이룬 암스트롱은 29일 발표된 스포츠기자단 투표 결과에서 1위 26표 등으로 174점을 얻어 메이저리그 강타자 배리 본즈(59점·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제치고 2년 연속 영광을 누렸다.

본즈는 2001년에 시즌 최다홈런 기록(73개)을 내세워 암스트롱을 따돌리고 ‘올해의 선수’로 뽑혔지만, 이후 2년 연속 암스트롱에 밀려 모두 2위에 그쳤다.

암스트롱은 생존율 50%의 고환암을 불굴의 의지로 극복하고 99년부터 세계 최고 권위의 도로일주 사이클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를 5년 연속 제패한 인간 승리의 주인공.

양종구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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