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프로야구]찬호 “내년엔 꼭 재기”

  • 입력 2003년 10월 27일 18시 15분



‘코리안 특급’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가 27일 충남 공주시 금강둔치 시민공원의 ‘박찬호 꿈나무야구장’에서 열린 제4회 박찬호기 어린이야구대회 개회식에 참석,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찬호는 인사말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결코 중간에 포기하지 마라”며 “우승보다 더 뜻 깊은 최선의 노력을 배우라”고 당부했다. 그는 “내달 초 출국해 12월부터 텍사스에서 개인훈련을 시작한다. 내년 스프링캠프 전까지 건강을 완전히 회복해 본격 훈련을 할 계획”이라며 “늘 따뜻하게 맞아준 팬들께 보답하기 위해 꼭 재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공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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