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소식]나이키 골프 코리아, 퍼터 ‘오즈말렛’ 출시 외

○…나이키 골프 코리아는 독특한 헤드 모양의 퍼터 ‘오즈말렛’을 출시했다. 앞과 뒷부분에 서로 다른 금속을 사용, 헤드 총중량의 66%를 헤드 뒷부분에 배분했고 헤드 뒤쪽을 둥글게 뚫어 무게를 주변으로 분산시킴으로써 방향성이 탁월하다는 게 나이키측의 설명. 한편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내달 10일까지 풀세트(프로콤보 아이언, 포지드 X버전 드라이버, T-40 페어웨이 우드, 블루칩 퍼터, 캐디백 등)를 정상가보다 최고 82만원 저렴한 가격에 특별할인 행사를 연다. 02-545-8799, 02-2006-5897

○…한화리조트의 설악프라자CC는 여유롭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주중패키지를 판매한다. 1박2일(콘도 1박, 라운드 2회, 식사 3식) 기준으로 31일까지는 30만3500원, 11월30일까지는 28만3500원. 설악프라자CC는 지난 봄 투그린을 원그린으로 바꾸고 페어웨이를 굴곡형으로 조성하는 등 코스 리뉴얼 공사를 마쳤다. 033-635-5511

○…레이크사이드CC(대표 윤맹철)는 3일 수재민 돕기 자선골프행사를 열어 54홀 수입금 전액과 내장객이 낸 성금 등 1억6000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해마다 두 차례 결식아동돕기 모금행사를 열어온 레이크사이드CC는 지난해까지 15억2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레이크힐스CC(용인)가 주중회원 반환계좌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입회 보증금은 개인 5000만원(법인 1억원)이며 2년 후 계약을 연장하거나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2인 플레이도 가능하며 토요일도 오전 10시까지 회원대우로 이용가능. 031-336-8189

○…삼성에버랜드가 운영하는 세븐힐스GC(경기도 안성)가 남코스 9홀을 추가로 오픈, 36홀 골프장으로 변모했다. 전체 홀이 남향으로 조성된 남코스는 총길이 3367야드로 아기자기한 코스레이아웃이 특징. 정교한 샷이 요구돼 다양한 샷밸류(shot value)를 느낄 수 있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