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퇴임 후에 ‘뒷좌석의 운전사’ 역할을…"

  • 입력 2003년 10월 6일 1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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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후에 ‘뒷좌석의 운전사’ 역할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이달 말 퇴임 예정인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 5일 현지신문인 ‘더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퇴임하면 정부운영에 관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대학생 10명 중 4명은 한국 대신 미국을 선택했다―고려대 고대신문의 한 관계자, 6일 고려대생 24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한국과 미국 이중국적자라면 어느 국적을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44.8%가 미국, 55.2%가 한국이라고 응답했다며.

▽블레어 총리는 미국의 곁에 남기 위해 다른 모든 것을 내던졌다고 믿는다―영국 토니 블레어 노동당 정부에서 문화장관을 지낸 크리스 스미스, 5일 ITV와 회견에서 블레어 총리가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WMD)가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도 전쟁을 강행했다고 확신한다면서. 연합

▽몇푼 안 되는 ‘쌈짓돈’이지만 고생한 후배들을 격려하고 싶었다―한국전 참전용사 전만호씨, 최근 육군 제37사단 충북 옥천대대를 방문해 지난여름 포도농사로 모은 10만원을 기탁하면서.

▽자신의 휴대전화를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6일 정통부 국감에서 민주당 허운나 의원이 ‘휴대전화 도감청에 대한 정부의 공식 입장’을 묻자 “휴대전화를 감청하더라도 들을 수만 있을 뿐 말을 할 수는 없다”고 답한 뒤 이같이 덧붙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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