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는 24일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 파이어스톤CC(파70)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합계 6언더파 204타를 마크, 단독선두 대런 클라크(9언더파 201타·북아일랜드)를 3타차로 추격했다. 2001년 이 대회에서 우즈는 짐 퓨릭(미국)에 2타 뒤진 채 최종 4라운드에 나섰으나 동타를 만든 뒤 연장전에서 승리, 대회 3연패를 달성했었다. 한편 ‘탱크’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공동 53위(5오버파 215타), 나상욱(코오롱)은 공동 76위(10오버파 220타)로 하위권에 그대로 머물렀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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