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그 어느 해보다 우울한 어린이날을…"

  • 입력 2003년 5월 4일 18시 26분


▽그 어느 해보다 우울한 어린이날을 맞게 됐다―성모자애보육원 후원담당 김영화씨, 4일 최근 불경기가 심화되면서 다달이 1만∼2만원씩 보내주던 후원자들이 ‘사정이 어려워 후원금을 그만 내겠다’고 연락해오고 매년 보육원을 찾던 자원봉사자들의 발걸음도 끊어졌다며.연합

▽비싼 입장료는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청남대 개방의 참뜻을 훼손시키는 것 아니냐―한 여행객, 4일 충북도가 청남대 입장료로 셔틀버스 요금을 포함해 1만원 대를 검토하자 청남대의 개방 취지를 살리려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아볼 수 있도록 요금을 낮춰야 한다며.

▽내년 총선을 통해 민주당은 호남의 자민련화, 한나라당은 영남의 자민련화할 가능성이 높다. 결과적으로 4당 체제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민주당 신주류 강경파들과 호흡을 같이하면서 개혁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김원웅 개혁국민정당 대표, 4일 민주당의 분당을 통한 개혁신당 창당을 기대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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