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로또 당첨복권 분실’ 사실무근 드러나

  • 입력 2003년 4월 7일 1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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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에 사는 김모씨(34·여)가 ‘잃어버린 로또복권이 1등(당첨금 64억3000만원)에 당첨됐으나 이를 다른 사람이 주워 당첨금을 타 갔다’며 3일 경찰에 고소한 사건은 사실무근으로 결론이 났는데…▽…경기 군포경찰서는 국민은행이 보관 중인 10회차 1등 복권 13장에는 김씨의 이름과 출생연도가 적힌 복권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특정인을 상대로 한 고소가 아니어서 김씨에 대해 무고 혐의를 적용하기도 어려워 7일 사건을 종결했다고 설명….

군포=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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