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짠 놈(형편없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알아보고 있다―정찬용 대통령인사보좌관, 4일 산고 중인 교육부총리 인선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특유의 느리고 걸쭉한 전라도 사투리로.
▽한국에 가봤자 하층계급으로 차별에 시달릴 뿐이다―전직 북한 정보기관의 ‘외화벌이 일꾼’ 김모씨, 3일 미국 NBC방송 인터넷판 보도에서 현재 중국에서 넝마주이로 연명하면서 한국보다는 미국으로 망명하기를 꿈꾸고 있다고 밝히며.연합
▽불법 주식거래 혐의를 받고 있는 최태원 SK(주) 회장은 새 정부가 강력한 재벌들을 상대로 개시한 공격의 첫 번째 ‘희생자’로 보인다―미국 파이낸셜 타임스 인터넷판, 3일 ‘한국 재벌들, 사선에 서다’란 제목의 기사에서 삼성과 LG를 비롯한 다른 재벌들이 앞으로 공격 목표가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하며.연합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것 아니냐―청와대의 한 관계자, 4일 대북송금 특검법과 이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놓고 청와대는 특검 수정법안을 염두에 두고 있으나 여야간 타협이 우선이라며.
▽페이지마다 상형문자들로 가득 차 있으며 본문 내용을 거의 번역조차 할 수 없었다―스코틀랜드의 한 교사, 4일 영국 BBC인터넷판 보도에서 13세짜리 소녀가 단어 축약과 도형을 활용해 ‘문자메시지’ 언어로 학교에 제출한 에세이를 읽을 수조차 없었다고 탄식하며.연합
▽‘공부하는 사람’은 가치지향적인 삶을 꿈꾸며 자신의 미래를 바꾸고 변화시키려는 사람이다―인문학자 최종덕씨, 최근 발간한 저서 ‘인문학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에서 우리 시대의 문제를 아파하고 고민하면서 이를 치유하려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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