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새해 해맞이’ 여행상품들

  • 입력 2002년 12월 25일 18시 38분


새해 새아침 해돋이를 보기위해 정동진을 찾은 해맞이 여행객들. 동아일보 자료사진
새해 새아침 해돋이를 보기위해 정동진을 찾은 해맞이 여행객들. 동아일보 자료사진
‘해맑은 저 아침해처럼…’

새아침 해맞이를 위해 전국 각지의 일출명소로 향하는 여행객의 마음이 바쁘다. 휴일은 1일 단 하루뿐. 손수 운전보다는 버스 패키지가 비용 대비 효과 면에서 월등하다. 일정은 1박2일 혹은 무박2일이 대부분.

특이한 상품은 서해안 일출. 충남 당진의 바닷가 왜목 마을 포구에서 보면 앞 바다에서 해 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근처에서 1박 한다면 한해의 마지막 날 낙조를 감상한 뒤 새해 첫아침 일출까지 볼 수 있다. 전북 부안의 변산반도에서도 일몰과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눈 덮인 태백산 정상 천제단의 해맞이도 스테디 셀러급 상품.


조성하기자 summ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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