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화재출동의 3분의 2는 ‘헛걸음’…˝

  • 입력 2002년 12월 16일 18시 16분


▽화재출동의 3분의 2는 ‘헛걸음’이었다-인천 소방본부의 한 관계자, 16일 올 10월말까지 총 3848건의 화재출동 가운데 오인신고로 인한 출동이 67%인 2577건이었고 장난신고도 5만8776건에 달했다며.연합

▽‘슈퍼 땅콩’이 ‘슈퍼 연봉’을 따냈다-KTF의 이경준 대표이사, 1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스타 김미현과 앞으로 3년간 해마다 10억원씩 총 30억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연합

▽예산 운영에서는 ‘선택과 집중’의 개념이 중요하지만 두 후보의 경우 ‘나열과 분산’만 있다-경실련, 16일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와 민주당 노무현 후보의 대선 공약 중 구호에 그치거나 실현가능성이 떨어지는 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에서.

▽5년 후에 여러분의 성원을 잊지 않고 반드시 보답하겠다-국민통합21 정몽준 대표, 16일 충남 지역에서 벌어진 민주당 노무현 후보 지원유세에서 ‘차기 대망론’을 펼치며.

▽정치적으로 한발 물러섰지만 역사적으로는 정치적 명예를 지킬 수 있는 선택을 했다-미국 워싱턴의 정계 관측통들, 15일 앨 고어 전 민주당 대통령후보의 차기 대통령 선거 불출마 선언에 대해 평가하며.

▽이번 대선은 한국인들에게 전후(戰後)세대에 권력을 넘길 시점이 됐는지 여부에 대한 냉정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뉴스위크, 23일자 최신호에서 이번 한국 대통령선거는 전통적인 지역정서보다 신구 세대별 정서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하며.

▽날씬한 몸매에 대한 한없는 욕구만큼 다이어트 상품이나 서비스업 분야의 상표 출원도 증가한다-특허청의 한 관계자, 16일 다이어트 관련 상표가 1995년부터 연평균 72.3%의 증가율을 보인 것은 비만 인구 증가와 날씬한 체형 선호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연합

▽모략인지 아닌지조차 판단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도지사를 하겠나-김혁규 경남도지사, 16일 실국장 회의에서 최근 인터넷 사이트에 뜨는 글 때문에 지나치게 위축되는 간부들이 있다고 질타한 뒤 소신껏 일하면서 직장 내 기강확립에 나서라고 주문하며.

▽아파트 값 상승은 ‘대세(大勢)’다-‘닥터 아파트’의 한 관계자, 16일 회원 1318명을 상대로 내년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 추이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1∼4% 상승’을 꼽은 응답자가 42%인 553명으로 가장 많았다며. 연합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