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현재 왕복 2차로인 동부관광도로를 왕복 4차로로 확장하고, 굴곡이 심한 구간을 직선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1단계(2002∼2006년)로 봉개초∼북제주군 조천읍 와산리 8.8㎞ △2단계(2004∼2007년) 남제주군 표선면 표선리∼표선면 성읍리 7.2㎞ △3단계(2005∼2008년) 와산리∼북제주군 구좌읍 대천동 8㎞ △4단계(2006∼2011년) 대천동∼성읍리 7㎞ 등으로 나누어 추진된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제주시와 남제주군 표선면 표선리간 차량 운행 시간이 종전보다 15∼20분 단축될 전망이다.
특히 이 도로가 개통되면 미천굴관광지, 표선민속촌 등 기존 관광지를 비롯해 제주돌문화공원, 한라리조트, 교래휴양림 등의 건설예정 관광지와의 교통도 훨씬 편리해진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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