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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1월 12일 1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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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독감 바이러스 확인은 예년에 비해 3주가량 이른 것이지만 현재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이 의심되는 환자가 0.62명으로 ‘주의’ 수준인 3명에 못 미쳐 본격적인 독감유행은 시작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보건원은 이번에 확인된 바이러스는 백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직 접종을 하지 않은 65세 이상 노인이나 호흡기 질환자, 만성 질환자는 가능한 한 빨리 접종을 받도록 권유했다. 독감에 걸릴 경우 38도 이상의 고열과 심한 기침이 나며 폐렴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송상근기자 songm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