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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1월 11일 2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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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8월 대구에서 열리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음악회로 마련된 이번 연주회는 1, 2부로 나뉘어 열리며 정악합주, 민속무, 강령탈춤, 거문고 산조 협주곡등 우리 전통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특히 100번째 열리는 연주회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시립국악단의 초대 지휘자였던 경북대 국악학과 구윤국(具潤國) 교수 등 지역 원로 국악인들이 대거 출연한다.
84년 5월 발족한 대구시립국악단은 같은 해 9월 대구시민회관에서 ‘평조회상중 상령산’ 공연을 시작으로 18년만에 100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