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아버지(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를 시해한 사람을 의인이라고 하는 강신옥(姜信玉) 변호사와 함께 하면서 오라고 하면 되느냐,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대선출마에 대해 “그런 생각은 안 하고 있다”고 부인하면서 “앞으로 한 달 안에 어떤 후보를 지지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나라당으로의 복당설에 대해서도 “말만 무성하지 실체가 없고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이 없다”며 부인했다.
윤종구기자 jkma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