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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9월 6일 1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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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파동으로 부산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된 프로야구 삼성의 진갑용은 결국 스스로 화를 자초했다는 평. 도핑 테스트를 앞두고 근육강화제 같은 약물을 복용한 것만도 찜찜한 일인데 후배를 위해 일부러 소변에 한약재를 넣었다는 ‘황당무계한’ 거짓말까지. 결국 경솔한 행동과 말실수가 원인이 돼 드림팀에서도 탈락했으니 아시안게임 국가대표가 가져야 할 게 실력뿐만은 아니라 것만큼은 확실하게 보여준 셈.
성기영 기자 sky32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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