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亞 게임]亞洲경기 선수대표 문대성-유지혜

  • 입력 2002년 8월 13일 17시 38분


부산 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에서 참가선수 1만2000여명을 대표해 페어플레이를 다짐하게 될 남녀 선수대표에 태권도의 문대성(상무)과 탁구의 유지혜(삼성카드)가 각각 선정됐다. 또 심판대표로는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하형주 교수(동아대 체육학과)가 뽑혔다. 한국 태권도 헤비급의 금메달 기대주인 문대성은 99년 세계선수권과 2000년 아시아선수권헤비급 우승을 차지했다. 유지혜는 지난해 독일 오픈과 네덜란드 오픈 단식에서 우승해 세계 대회 2관왕에 오른 선수다.

주성원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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