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재미교포 박인비 1위로 64강

  • 입력 2002년 7월 24일 17시 36분


재미교포 골프 유망주 박인비(14)가 최고권위의 US여자주니어대회 64강 매치플레이에 1위로 진출했다. 지난해 가족과 함께 미국 플로리다주 유스티스로 이민을 떠난 박인비는 24일 뉴저지주 웨스트필드의 에코레이크GC(파73)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쳐 합계 5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본선에 출전한 156명의 선수들이 36홀 스트로크플레이를 치러 64명을 가린 뒤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에서 박인비는 이날 유일한 언더파를 기록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