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횟집 활어 7년간 7400만원어치 훔쳐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17일 밤샘작업 때 야식으로 먹기 위해 이웃의 횟집 수족관에 있는 활어를 7년여 동안 1000여 차례나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장모씨(45·경기 수원시 권선구)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5일 오전 4시경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왕모씨(39)의 S횟집 수족관에서 광어 1마리를 뜰채로 훔치려다 붙잡혔는 데 지금까지 훔친 활어가 무려 7400여만원어치에 이른다고….

수원=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