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안정환/테크노마트 동명이인 할인 말뿐

  • 입력 2002년 6월 28일 18시 41분


25일자 B2면 ‘테크노마트는 30일까지 한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와 이름이 똑같은 고객에게 전자제품과 의류 등을 10∼30% 할인해주는 동명이인 빅 세일을 벌인다’는 사진기사를 읽고 쓴다. 이 기사를 보고 27일 테크노마트 전자제품 상가에 들렀는데 관련 세일 내용을 물어보자 “안한다”고 하는 게 아닌가. 건물 외벽에 안내 플래카드까지 붙여 놓고도 아니라고 하니 황당하고 헛걸음한 것이 억울하다. 대형 매장의 고객끌기용 홍보에 언론이 놀아난 형국인 것 같다.

안정환 경기 성남시 수정구 수진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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