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2년 6월 6일 23시 31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6일 은행권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소매금융 80명, 기업금융 60명 등 신입사원 140명을 선발하기 위해 대학 졸업자나 8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11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9월 옛 주택은행과 전산을 통합하는 대로 수익성 있는 지역에 300개 점포를 신설하는 대신 중복 점포와 중소도시 점포 100∼140개를 이전 또는 폐쇄하는 방법으로 150개 이상의 점포를 늘릴 계획이다.
이 같은 영업점 개편에 필요한 소요 인원을 파악중인 국민은행은 하반기에 신입사원 3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올 초 은행 합병 이후 처음으로 135명을 공채한 데 이어 7, 8월 중에 100명가량의 대졸 신입사원을 뽑을 예정이다.
금융지주사 설립을 준비중인 조흥은행은 전산업무를 보강하기 위해 7월경 35명 안팎의 전산요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신한은행도 매년 하반기에 100명가량의 신입사원을 채용해 왔으며 최근 카드부문 분사 때 50명 이상의 직원들이 빠져나감에 따라 신규 채용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미은행은 지난달 사무직과 일반직 각각 60명 등 120명의 대졸사원을 선발했다.
김상철기자 sckim007@donga.com
구독
구독
구독